Home>홍보센터>뉴스레터

뉴스레터

27년 전통! 경기침체에도 '굳건' 매출 지속 유지…내년 도약 다짐[전기신문 제2846호 발췌]

글쓴이 : Admin

동양전자산업(대표 지흥세·사진)은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는 배선기구 제조기업의 ‘대명사’다.

설립 후 전기용품과 관련부품 제조에 전념하다가 1990년대 들어서면서 멀티탭·콘센트 등 배선기구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 명성을 얻어왔다.
동양전자산업은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전기용품업계 리더로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배선용 꽂음접속기, 옥내용 소형스위치 소켓 등의 제품으로 KS와 ISO인증을 취득, 업계의 기술발전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양전자산업은 지치지 않는 연구개발 의지를 자랑한다. 때문에 ‘최초’로 개발한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30구 멀티탭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 국내 기업들에 납품했으며 플러그에 노이즈필터를 내장해 전기용품의 전자파를 줄이는 기능성 플러그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 멀티 탭 스위치커버를 제작하는 데 성공, 작업실수로 인한 전원차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일조했다.
유아들의 감전 사고나 먼지 등으로 인한 화재․누전․합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콘센트보호커버를 개발해 특허도 받았다.
지흥세 동양전자산업 대표는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전기용품 대부분은 화재·감전 등과 직결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때문에 제품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더욱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각오를 항상 되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 때문인지 동양전자산업은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매출을 유지했다.
안전하고 질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지 대표의 경영철학은 경기 위축이나 원자재 값 상승, 저가경쟁 등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됐다.
지 대표는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동양전자산업의 제품을 믿어주셨기 때문에 날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제품과 브랜드 홍보에 적극 힘써 매출 ‘유지’가 아닌 ‘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진주 기자

2012년 11월 19일 전기신문 제 2846호 발췌함